문경시 산북면 소재 대승사는 지난 29일 지역의 저소득층 아동에게 써달라며 장학기금 300만원을 산북면에 기탁했다.

대승사는 2015년부터 매년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장학기금기탁 및 놀이시설 관람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이웃돕기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전달한 장학기금은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지역 아동 10명에게 전달 돼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대승사 주지 일우스님은 “부처님의 자비가 온누리를 비추듯이 장학기금 기탁으로 지역의 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경제적인 보탬이 되고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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