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산청년회 ,전소영사무국장, 김원주 축산면 체육회장 공로 인정받아

▲ 대통령표창을 받은 고래산청년회,와 축산면체육회 / 영덕군 제공
영덕군은 지난달 24일 방재의날 기념식에서 태풍 콩레이 때 주민 대피와 피해 복구에 앞장선 고래산청년회, 전소영 종합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김원주 축산면체육회장이 정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태풍이 내습했을 때 생업을 제쳐두고 지역의 봉사단체와 함께 수해복구 및 구호·방재활동을 펼친 축산면 고래산청년회와 민관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이끈 전소영 종합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이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특히 전소영 사무국장은 당시 만삭의 몸에도 불구하고 봉사지원단의 운영에 적지 않은 기여를 했다고 한다.

또한 본인의 재산 피해에도 불구하고 주민을 우선 대피시키고 복구에도 힘쓴 축산면 체육회장 김원주 씨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날 수상자들은 평소에도 지역의 발전과 소외된 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주민들의 불편해소와 안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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