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가 쌍산 김동욱은 9일 오전 부산시 영도 북항다리밑 체육공원에서 1천여명의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올림픽 첫 금메달리스트 레슬링 양정모 선생, LA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손갑도(세계 랭킹 1위)선생과 함께 우수선수들의 장학기금 모금 걷기 대회를 마련했다.

양정모 선생은 경북 예천 회룡포 보존회(국가 명승지 16호) 명예회장이며 손갑도 선생은 명예 부회장으로 국가 명승지 보존에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서예가 쌍산 김동욱은 두 스포츠 영웅과는 운동 선후배 사이이며 회룡포 명예 상임 부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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