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수준 '보통'과 '좋음' 예상

10일 대구·경북은 서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대체로 흐리겠다.

대구와 경북내륙은 이날 새벽부터 아침사이 곳곳에 비가 내려 5~20㎜ 비가 내리겠고, 경북 동해안에는 돌풍의 영향으로 가끔씩 비가 내려 5㎜ 내외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로 인해 경북 대부분 지역이 ‘보통’과 ‘좋음’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비가 그치고 나면 고기압의 영향으로 다시 맑은 날이 시작되며,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4~19℃, 최고기온 23~29℃)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10일 동해안 너울에 의한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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