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감소현상 극복 위한 노력에 ‘좋아요’

▲ 이벤트 현장에 방문한 이 만 성주부군수가 참가자들에게 격려 인사말 하고있디.
성주군은 지난 지난 5일 대가면 소재 카페 ‘소망의 뜨락’에서 2019년 청춘남녀 만남의 장 ‘러브라떼, 같이 마시러 갈래?’이벤트를 실시했다.

행사는 바쁜 직장생활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적은 지역 내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청춘남녀에게 건강한 만남의 장을 제공하여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 확산 및 분위기 조성을 위해 카페에서의 감성 만남을 테마로 기획됐다.

라떼타임, 실내·외 액티비티 게임, 바비큐파티 등 2030 연령대의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청춘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최종 커플매칭까지 진행하여 총 3개 커플이 탄생하였고 향후 친목모임의 형태로 지속적인 만남을 유도해 사업 효과성을 극대화시킬 계획이다.

한 참가자는 “평소 이성을 만나고 싶다는 마음은 있어도 바쁜 일상 때문에 기회가 없었는데 군에서 의미 있는 사업을 추진해주어 힐링도 되고 인연도 만나는 좋은 계기가 되었고 프로그램도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격려 차 이벤트 현장을 방문한 이 만 성주군 부군수는 “역대 최저 혼인율·출산율 기록 등 만혼·비혼가구가 급증하는 사회분위기를 반전하고 청춘남녀 사이 결혼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본 이벤트 사업을 통하여 우리 성주군의 청춘들이 결혼과 출산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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