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제철지곡초등학교 학생들이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 5일 경상북도 소방본부에서 주최하는 ‘제19회 경상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포항시 남구 대표로 출전한 포항제철지곡초등학교 합창단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포항제철지곡초등학교 27명의 합창단은 지난 4월부터 김준한 지도교사의 지도아래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했으며, 이날 경연에서 '따라가지 말아요'라는 곡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안전을 즐기면서 배우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유치부·초등부 18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한완수 서장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위해 오랜 기간 연습에 매진한 합창단 및 지도교사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어린이들이 노래를 통해 안전을 배우고 119와 친숙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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