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단 지심회는 지난 9일 오전 9시부터 남원동 지역 내 65세 이상 주민들에게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했다.

상주시노인복지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무료 의료봉사에는 의사 2명, 간호사 6명, 물리치료사 2명 및 자원봉사자 등 40여 명의 의료진 등이 남원동 65세 이상 노인 200명을 대상으로 영양제, 비타민 등의 수액 주사와 테이핑 등을 제공했다.

사단법인 보리수 산하 사회봉사단 지심회는 2002년부터 현재까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각종 인성 교육상담, 지역 정기 의료봉사 및 나눔 행사, 독거노인 지원과 무료 식사 제공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장운기 남원동장은 “지심회가 남원동 주민들에게 의료 봉사 활동을 펼쳐 감사하다”며 “몸이 아파도 병원비 걱정 등으로 진료받기 어려웠던 저소득층 및 어르신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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