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다문화 소외계층 대상의 드론전문교육

김천대학교는 12일 (재)경북테크노파크 주관, 경북 드론산업 활성화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드론활용 인력양성사업 추진대학’으로 선정됐다.

김천대 관계자는 “경북 드론산업이 혁신적인 부가가치 창출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드론기술 역량 제고와 부족한 인적자원의 유인·유입·정착을 위한 외국인 유학생, 다문화 소외계층 대상의 드론전문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드론활용 교육 프로그램(GDEP)을 통해 인력양성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드론활용 인력양성사업은 김천대 박수길 교수(총괄책임), 정정필 교수(교육운영 총괄)가 추진하며, 교육생 25명을 모집해 오는 7월부터 11월 말까지 NCS과정 코딩교육과정 드론제작 드론시뮬레이션 드론 비행실습 드론 운행 등 6개 주요과정(19개 세부과정), 총 300시간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천대는 향후 드론활용 산업의 해외인력 양성을 위한 인식 향상과 드론 산업의 확산을 위해 지역전략산업의 대중적인 붐 조성과 국가자격증 취득의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드론활용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인력풀 구성과 우수한 해외 인적자원의 지역기업과의 연계 등 산학협력을 통한 해외 인력양성시스템이 가능토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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