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미혼 교직원, 일과 육아에 지친 교직원을 위한 연수 실시

▲ 지난 8일 도교육청 연수원에서는 중등교사 생애주기별 직무연수가 열려 은퇴기 공무원들의 인생2막 설계를 돕고 있다./경북교육청 제공
경북도교육청연수원은 이달부터 테마별 맞춤형 행복연수 프로그램을 개설·진행 중이다.

‘미혼 공직자의 소통·공감 연수’는 새내기 초·중등교원, 일반직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새내기 젊은이들의 빠른 공직 적응과 건전한 상호교류 및 공감대 형성으로 학교업무를 정상화키 위해 개설됐다.

또 ‘일과 육아에 지친 취학 전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연수’는 만 5세미만 자녀를 둔 교직원을 대상으로 일과 육아에 지친 심신을 재충전함으로써 행복한 삶을 위한 방향 정립과 부모가 알아야 할 디지털 육아 등 육아정보를 제공코자 마련됐다.

이외에도 급변하는 업무환경에 지친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 위한 힐링연수와 퇴직예정공무원의 내실 있는 준비를 도와주기 위해 ‘퇴직예정공무원의 행복한 인생 제2막 준비를 위한 연수’도 함께 개설됐다.

김인한 원장은 “교직원이 행복해야 학생들이 행복하다”며 “교직원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교직원들의 행복을 실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개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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