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4차 산업혁명·인구증가 등 정책과제 수렴

▲ 김천시 민선7기 정책자문단 2019년도 상반기 정기회의가 지난 14일 오전 혁신도시 산학연유치지원센터에서 열렸다.
김천시 민선7기 정책자문단이 지난 14일 오전 혁신도시 내 산학연유치지원센터 1층 강당에서 2019년도 상반기 정기회의를 가졌다.

김천시 정책자문단은 대내외적인 행정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8월 분야별로 경험과 식견을 갖춘 31명의 전문가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성장 및 4차 산업혁명 추진, 인구구조변화에 따른 대응 등 정부 주요정책 과제를 수렴하는 동시에 김천시 미래 100년을 위해 추진해야 할 주요현안 과제들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뤄졌다.

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4가지 세부과제는 ‘인구증가를 위한 교육경쟁력 강화방안’과 ‘문화·예술의 주민교육 콘텐츠 프로그램 개발’, ‘경상북도 드론시범도시 조성방향’, ‘해피투게더 김천운동의 시민운동 확산’ 등이다.

홍진영 정책자문단 위원장은 “급변하고 있는 사회환경 가운데 전문지식을 토대로 시정에 접목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정책 제안 및 자문을 수행, 시정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강창 김천시부시장은 “김천시 발전을 위해 자문위원 중심의 살아 있는 연구와 자문을 허심탄회하게 제시해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함께 고민하며 제언을 아끼지 말아달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는 민선7기 1주년 및 김천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새로운 지역발전의 원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회의 시 제안된 내용을 적극 검토해 도약의 발판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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