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씨버선길은 경관이 수려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대표 청정지역인 영월, 봉화, 영양, 청송을 연결하는 총 연장길이 240㎞이며, 봉화 구간은 52㎞로서 지역주민과 전국의 길벗들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걷기 행사는 외씨버선길의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전국의 탐방객 200여 명이 참가하여 백두대간수목원 후문 주실령 입구에서 출발하여~박달령~오전약수탕~물야저수지~생달마을~상운사까지 13km 걸으면서 외씨버선길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배경섭 산림녹지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외씨버선길 걷기행사와 더불어 지역문화탐방, 전통시장방문, 은어․송이축제와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봉화의 아름다운 길을 알려 탐방객들의 재방문을 유도해 나아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안효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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