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찾아


진평중학교(교장 정시상)는 지난 15일 경북도청 동락관 야외행사장에서 학생 33명이 동기향상 프로그램 '꿈꾸는 드림아이' 농촌체험페스티벌의 이색현장학습으로 즐거운 주말을 보냈다.

'꿈꾸는 드림아이'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자신이 꿈꾸는 미래를 설계하고, 배우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찾으며, 성공보다 삶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목적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체험학습장에서 학생들은 수경재배, 도자기 만들기, 텃밭체험, 전통 떡 만들기, 고추장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과 솔방울 부엉이 만들기, 채소 모종심기, 곤충체험, 환경수첩 만들기,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등 50여가지의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하며 동기부여 기회로 삼아 큰 호응을 얻었다.

1학년 윤 모 학생은 “평소 접하지 못한 체험학습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마음이 들었다. 앞으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겼고, 오늘하루 감사함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참석한 안효선 교감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농촌체험학습장이 학생들에게 동기부여가 되고 창의력과 인성함양으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