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들 여성리더 역량강화교육 실시

▲ 변동석 구미시 복지정책과장이 여성친화도시에대해 설명하고있다.
구미시는 ‘여성친화도시 시민모니터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18일 구미시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에서 개최한 이날 워크숍은 시민모니터단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여성친화도시 사업 추진을 위한 여성리더의 역할교육과 향후 모니터링 지표 설계 및 활동방법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 임정규 대표의 ‘여성친화도시와 여성리더 역할모색’에 대한 특강으로 진행했다.

오후에는 제3기 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시민모니터단 이경임회장의 ‘시민모니터단 활동 사례발표’에 이어 한국성인지예산네트워크 백희정 대표의 ‘모니터링지표설계 및 활동방법’특강을 통해 앞으로의 사업방향과 과제에 대한 의견도 수렴했다.

변동석 복지정책과장은 “시민모니터단의 적극적인 활동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밑거름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시민모니터단은 평등실현과 안전과 편의증진,참여 및 지역공동체란 3개 분과로 나눠 분야별 불편사항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의견 제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새로운 시책과 정책방향 제안 등 양성평등 행복도시 구미 건설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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