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문경약돌한우축제 개최, 문경약돌축산물 종합유통센터·한우플라자 건립 중

‘문경약돌축산물융복합명품화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역전략식품산업 육성사업 중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선정됐다.

문경약돌축산물융복합명품화사업단은 농촌6차산업을 준비해 향후 4년간 문경시청과 산·학·연협력을 통해 문경약돌축산물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고 유통 경로를 확대하는 등 2,3차 산업과 융합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예정이다.

소비자에게 믿을 수 있는 국내 농축산물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축산업의 가치를 제공함과 동시에 농촌에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경제적 안정과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문경에서 개발한 특산물인 문경약돌한우,문경약돌돼지는 문경시에서 유일하게 생산되는 거정석을 먹여 사육한 특화된 축산물로 불포화지방산과 필수아미노산 함유가 높아 육질이 탱탱하고 쫄깃하면서도 부드럽다.

거정석은 홀(Ho), 게르마늄(Ge), 셀레늄(Se) 등 인체에 유익한 생리필수 미네랄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미네랄을 먹은 소와 돼지는 강건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항생제및 약품사용을 최소화한 사육이 가능하다.

문경시는 문경약돌축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매년 9월경 문경약돌한우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오는 2020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문경약돌축산물 종합유통센터·한우플라자 건립 중에 있다.

문경약돌축산물융복합명품화사업단 관계자는 “식품박람회 등을 통해 문경약돌한우와 돼지의 인지도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상품 다양화 및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수익을 위해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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