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기업 청년근로자 지역 정착 유도 등 창업기업 일자리 밑거름

▲ 창업센타 전통체험행사
구미 소재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창업기업 청년 구직자의 취업난 해소를 위한 '창업기업 일자리사업’에 온정성을 쏟고있다.

네트워킹데이는 청년 근로자에게 경북의 문화를 이해 할 수 있는 기회 제공으로 지역사랑과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지난 20~ 21일, 양일간 안동에서 창업기업 일자리사업으로 채용된 청년근로자 30여 명을 대상, 제1차 네트워킹데이를 운영으로 △팀워크 형성을 위한 팀빌딩 △카드뉴스 제작 및 발표 △고추장 담그기등 전통체험 △마음 근육 회복탄력성 키우기 특강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또한, 창업기업 청년구직자 인건비 사업으로 지난해 센터에서 45개사 창업기업에 64명의 청년근로자의 인건비를 지원한 데 이어, 2019년에 선정된 85개사 창업기업에 85명의 청년근로자의 인건비 월 200만원 지급과 교육, 역량강화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승우 혁신지원본부장은 “인구감소와 청년유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지역에서창업기업과 청년근로자 모두 활력을 갖게 하는 사업인 만큼 지속적인 정보교류와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센터는 청년근로자의 전문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심화교육 등 창업기업의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며, 창업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상향식 일자리 정책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