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신장세 두각, 수출 전문 인력 채용에 높은 점수

▲ 포항시가 ‘농식품 수출업무 평가'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사진은 이강덕 포항시장(가운데)과 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포항시는 21일 안동에서 열린 ‘2019 경북 농식품 수출촉진대회’에서 2년 연속 대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 수상으로 포항시는 상사업비 1천만원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시가 관리하는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영일만 친구’ 브랜드 이미지를 기반으로 공격적 수출 전략을 펼쳐 매년 수출 증가를 이룬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 수출전문 인력을 별도 채용하는 등 농식품 수출 활성화에 꾸준히 노력한 해온 점도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시상식에 참석한 최규진 포항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식품 수출 확대를 통해 내수시장 안정과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FTA 등 개방농정 시대에 포항 농업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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