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보 해체 나를 밟고가라' 제목으로 현 정부의 4대강 보 파괴 비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를 맡고있는 임이자 국회의원(사진)은 지난 24일 자유한국당에서 개최한 '유튜브 영상 제작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자유한국당이 17일간 소속 국회의원들로부터 신인 부문, 의정 활동 부문, 소통·정책 부문, 아이디어 부문 등 총 4개 부문, 기획력, 작품성, 독창성, 대중성, 의원참여도를 기준으로 총 93편의 작품을 제출받아 최종 10편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임이자 의원은 4개 부문 중 의정 활동 부문으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상주보 해체?! 나를 밟고가라!”라는 제목으로 현 정부의 무차별적인 4대강 보 파괴에 대한 비판과 4대강 인근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전했다.

특히 “상주·낙단보 인근 지역주민들 덕분에 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게 됐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이자 의원은 지난해부터 상주·낙단보 현장을 수 차례 방문해 상주·의성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정부의 보 개방 행위를 꾸준히 비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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