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경산학생교육지원 거점센터 증축

▲ (가칭)경산학생교육지원 거점센터 투시도/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은 지난 25일 경산교육지원청에서 (가칭)경산학생교육지원 거점센터 증축을 위한 설계의 적정성, 경제성, 안전성 및 공간구성의 효율성 등에 대한 중간설계 심의를 실시했다.

경산교육지원청 부지 내 증축예정인 거점센터는 지상 4층 규모(연면적 2천929.8㎡)로 경북 남부권역(경산·영천·청도·군위·의성) 특수교육지원센터, 다목적 Wee센터, 각종 연수와 교육을 위한 회의 공간, 각종 시험지 보관 장소로 사용될 예정이다.

7월말 설계가 완료되면 공사를 착공해 내년 6월께에 준공될 것으로 보인다.

남부권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에 대한 교육력 강화,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확대, 인권신장, 장애학생의 사회참여를 위한 역량 교육을 담당하며, 전문상담사가 시·청각장애 학생들의 교육을 전담하는 특성화 센터 업무를 같이 한다.

또 다목적 Wee센터는 전문가(전문상담교사, 임상심리사, 전문상담사, 사회복지사 등)가 심리 검사와 상담,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학생상담 전문기관의 역할을 수행케 된다.

아울러 도교육청 이전에 따라 지리적으로 편중된 동남권 지역의 각종 위원회,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연수와 교육을 위해 400명 이상 수용이 가능한 회의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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