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소롭티미스트 포항클럽이 생필품 키트를 후원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제소롭티미스트 포항클럽은 2일 경상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에 생필품 키트 10박스를 후원했다.

강정현 회장은 “무더운 여름철을 대비해 여성장애인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생필품 키트를 준비했다”고 기부소감을 밝혔다.

이에 강성일 관장은 “여성과 장애라는 이중적 차별 속에서 보다 많은 여성장애인들이 여성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전달받은 후원물품을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후원받은 생필품 키트 10박스는 지역 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여성장애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경상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은 '함께 만드는, 여성이 행복한 복지관'을 비전으로 도내 8만 여성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자립·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여성장애인이 여성다운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 12월 경상북도 장애인복지관 설치 및 운영 조례 개정에 따라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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