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현 회장은 “무더운 여름철을 대비해 여성장애인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생필품 키트를 준비했다”고 기부소감을 밝혔다.
이에 강성일 관장은 “여성과 장애라는 이중적 차별 속에서 보다 많은 여성장애인들이 여성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전달받은 후원물품을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후원받은 생필품 키트 10박스는 지역 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여성장애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경상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은 '함께 만드는, 여성이 행복한 복지관'을 비전으로 도내 8만 여성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자립·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여성장애인이 여성다운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 12월 경상북도 장애인복지관 설치 및 운영 조례 개정에 따라 설립됐다.
김윤경 기자
dodj552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