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조상 수여 및 남여평등 뮤지컬 공연

▲ 구미시는 영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가졌다.
구미시는 10일 오후 3시 양성평등으로 하나되는 행복한 구미건설로 2019년 양성평등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평등을 일상으로 함께 한 100년, 함께 할 100년’이란 슬로건 아래,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및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구미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아이디어와 시나리오를 구성한 연극 재판을 시작으로 외조상(外助賞)시상식도 있었다.

외조상에는 인동동 송인권씨를 비롯한 양성평등 유공 17명과 2개 기관에 표창패 및 표창장을 받았다.

또한, 남녀가 함께 평등을 만들어 가고 함께 누리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양성평등 퍼포먼스를 통해 양성평등 행복구미를 위한 의지도 보여 줬다.

2부 행사는 구미시의원과 공무원,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깜짝 출연한 양성평등 더우먼인더 뮤지컬을 통해 화합의 장도 마련해 양성평등실천에 각자가 해야할 일을 한번 더 돌아보게 되는 뜻 깊은 시간도 됐다.

김상철 부시장은 “꿈을 가진 여성들이 더 큰 꿈을 꾸고, 아이를 낳고 기르는 것이 부담이 아닌 행복이 되도록 구미시의 새로운 미래 100년 구미 발전 밑거름이 되도록 온정성을 쏟아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