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한표 영동새마을금고 이사장.
영천 영동새마을금고 정한표 이사장(사진)이 지난 5일 천안 MG인재개발원에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역금융활성화 유공으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과 중앙회 대의원 및 행정안전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훈장 목련장은 대한민국의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의 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4등급에 해당되며 관내 새마을금고의 추천을 받아 정한표 이사장이 후보자로 결정됐다.

정한표 이사장의 숨은 공적은 금고 창립 초기 사무실 임대조차 어려운 척박한 여건 속에서도 금고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좀도리 운동, 관내 경로당 물품기탁, 지역학생 장학금 지원 등의 환원 사업에도 힘써 지역민 모두에게 잔잔한 감동을 줬다.

정한표이사장은 “ 이 모든 영광은 영동새마을금고 2만여 회원과 임직원들의 믿음과 성원, 그리고 영천시민들의 사랑으로 이뤄졌다”며 “앞으로 변함없이 남은 여생 금고 발전과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삶을 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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