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우수한 작품 제작

김천대학교는 지난 4일 한국융합학회 주관으로 제주대학교 아라캠퍼스에서 열린 2019 ICCT 국제학술대회 제2회 캡스톤디자인 대학생 경진대회에서 김천대 방사선학과 이지형 학생을 비롯한 8명의 재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11개 대학 1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전공 혁신 ICT 융합’을 주제로 대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문제해결 능력, 혁신기술과 창의융합능력을 바탕으로 산업체 및 임상에서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그 과정에서 제작된 작품을 평가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김천대 이지형, 한동엽(4학년), 이건우, 이준영, 이재호, 이정민(3학년), 이시영, 윤상민(2학년) 학생들은 김창규 교수(방사선물리학) 지도하에 평소 공부했던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우수한 작품을 만들어 수상하게 됐다.

김창규 교수는 “이번 대회가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하나의 제품 아이템으로 구체화하는 작업을 통해 전공역량과 실무적용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더 많은 학생이 다양한 글로벌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경쟁력과 창의성을 키우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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