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천읍 정영화 읍장이 무료급식소에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포항시 남구 오천읍행정복지센터는 23일 지역 내 무료급식소(오병이어의 집)를 찾아 배식 봉사를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정영화 오천읍장과 맞춤형복지팀 직원 3명이 참여해 백미 10kg 5포를 무료급식소에 전달한 후 직접 배식에 나섰다. 정영화 오천읍장은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배식하고 거동이 어려운 분은 식기를 들어주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영화 읍장은 “오늘 직접 배식 봉사를 해보니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더운 날씨에도 꾸준히 배식 봉사활동에 나서는 회원 분들과 포항오천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병이어의 집’ 무료급식소는 포항오천교회가 운영하는 비영리단체로 시 보조금과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매주 3회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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