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관광현황설명 및 새로운 관광컨텐츠 개발지원 건의

▲ 곽용환 고령군수(오른쪽)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장관(왼쪽)에게 현안 사항을 설명 하고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5일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하여 박양우 장관과 면담하면서 ‘고령군 지역 관광현황에 대한 설명과 관광산업의 진흥을 위한 새로운 관광컨텐츠 개발’에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건의했다.

곽 군수는 고령군은 대가야의 도읍지로 지산동 고분군과 악성 우륵의 가야금 등 다양한 대가야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05년부터 지역의 대표축제인 ‘대가야체험축제’를 매년 새로운 주제와 컨텐츠로 개최하는 노력을 인정받아 11년 동안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로 선정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역관광발전지수 역량평가에서 정책역량지수 1등급을 받는 등 관광발전을 위한 노력들을 꾸준히 추진해, 2017년에는 ‘올해의 관광도시’및 ‘2017년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되는 등 관광도시로서의 성과도 거뒀다.

특히 민간주도의 관광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전국최초로 실질적 지역관광협의회 '(사)고령군관광협의회’를 발족, 지역의 관광발전에 기여하는 등 지역 관광현황 전반에 대해 박 장관에게 설명했다.

아울러 가야역사루트재현사업으로 올 4월 개장한 ‘대가야생활촌’은 대가야의 생활체험 거점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 및 ‘우륵박물관’을 가야금을 포함한 국악전문 박물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건의하는 등 새로운 관광컨텐츠 개발에 문화체육관광부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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