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타운 조성을 위해 충북 괴산군 불정면 견학 다녀와

봉화군은 명호면 행정복합타운조성을 위해 봉화군청, 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 명호면민 등 80여 명이 지난달 말 행정복합건축물이 있는 충북 괴산군 불정면 현장을 견학했다.

봉화군은 2019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명호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의 일환인 다목적복지회관을 15억원 들여 조성할 예정이었으나 자체예산을 추가해 명호면사무소와 복지회관 등이 함께 들어서는 행정복합타운을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행정복합건축물이 조성된 충복 괴산군 불정면사무소를 방문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공감대를 형성해 기본계획수립에 박차를 가하고자 견학을 실시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현재 명호면사무소 노후화가 심하고 명호면 중심지 정비가 되어 있지 않았는데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명호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으로 봉화군 행정복합타운 첫 사례가 될 것이며, 조성이 완료되면 명호면민의 행정 이용 시 편의 및 복지 증진이 기대되며 또한 총사업비 70억원 정도가 투입돼 중심지가 정비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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