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 상호홍보 등 약속

▲ 경주엑스포와 서울 서초구는 지난 3일 경주엑스포 대회의실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제공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서울 서초구가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고 교류확대와 기관 홍보 등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문화엑스포는 최근 경주엑스포 대회의실에서 류희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과 조은희 서초구 구청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교류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홈페이지와 SNS 등 다양한 채널을 이용한 상호 홍보활동에 적극 협조키로 했으며 경주엑스포는 서초구민과 구청 임직원에게 엑스포 이용료 할인을 약속했다.

서초구는 45만1천여 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고 경부고속도로의 시작점이 있는 서울의 남부 관문임과 동시에 다양한 글로벌 기업의 본사가 터전을 잡고 있으며 양재동 일대에는 300여 개의 중소기업 R&D센터가 있는 등 서울의 경제 중심이어서 경주엑스포는 이번 협약이 서초구를 비롯한 서울과 수도권에 확실한 홍보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무 협약식 후 서초구청장 관계자들은 경주타워와 솔거미술관 등 경주엑스포 곳곳을 둘러본 후 '예향의 도시, 인향의 고을 경주! 품격이 느껴지는 솔거미술관과 경주의 행복한 미래를 꿈꿔봅니다'라며 방명록을 남겼다.

류희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과 첨단기술이 어우러진 인구 45만 명의 서초구와 손잡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경주엑스포는 물론이며 국내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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