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보위원으로 임명된 김원길 정치학 박사(사진 우측)
경주시 출신인 김원길 정치학 박사가 12일 자유한국당 국가안보위원으로 임명됐다.

지난달 25일 황교안 대표주재 첫 국가안보긴급회의를 가진데 이어 12일 국가안보위원 임명식이 국회본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최고의 국방안보전문가들로 구성된 자유한국당의 국가안보위원회는 국가안보의 기틀을 바로 세우는 중요한 싱크탱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북한학과 강승규 교수와 팀을 이뤄 탈북자들을 교육시킨 김원길 박사는 지난달 중앙위원회 서민경제분과위원장으로 임명된데 이어 다시 한번 국가안보위원이란 중요한 직책을 받게 됨으로써 자유한국당의 정체성이자 이념적 기반인 경제와 안보의 두 분야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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