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 장애 인식개선 교육, 청탁금지법 교육 실시해

▲ 포항대 교직원들이 김경미 강사의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한홍수 총장을 비롯해 전교직원 대상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 장애 인식개선 교육, 청탁금지법 교육 등 총 3개의 법정 의무교육이 지난 9일 포항대학교 평보관 8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은 김경미 에스테스힐링심리상담센터장을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김경미 센터장은 성인지 관점에서 성폭력, 가정폭력의 구조를 이해하고 폭력예방의 주체로서 성폭력 대처 방안 및 피해자 지원제도, 가정폭력 사건 처리절차 및 피해자 지원제도, 폭력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역할 등에 대해 피력했다.

장애 인식개선 교육은 장애학생지원센터에서 담당해 장애의 정의, 장애인 차별 금지법, 장애 유형별 에티켓, 장애감수성에 맞춘 장애 공감 등의 내용과 지난달부터 시행된 장애등급제 폐지에 따른 수요자 중심의 장애 서비스 지원체계에 대해 교육했다.

청탁금지법 교육은 대학 청탁방지담당관인 이기정 교수(IT전자과)가 청탁금지법의 적용 대상, 부정 청탁과 금품 등의 수수에 대한 금지 및 예외 사례를 토대로 전 교직원에게 청렴 준수를 강조했다.

한편, 포항대학교는 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현장직무중심의 고등직업인 양성이라는 사명 아래 전 교직원의 법정 의무교육 이수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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