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상무 26R 포항전 (박용지,윤빛가람) /상주상무 제공
하나원큐 K리그1 2019 26라운드에서 상주상무와 포항스틸러스의 경기에서 상주상무가 2:1로 승리했다.

상주는 이날 승리로 인해 11승 5무 10패 승점 38점으로 5위를 유지했다.

상주는 전반 5분 만에 페널티킥을 획득했다.

강상우의 크로스가 최영준 팔에 맞고 굴절되면서 반칙이 선언됐으며 이후 키커로 나선 윤빛가람이 실축 후 재차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 골로 윤빛가람은 시즌 8호골을 신고했다.

리드를 잡은 상주는 침착하게 빌드업을 가져가며 포항의 강한 압박을 이겨냈다.

포항은 전반 막판부터 거세게 몰아붙였지만 상주는 윤보상의 선방과 집중력 있는 수비로 위기를 넘겼지만 포항의 김용환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잠시 흔들다.

그러나 후반 23분 박용지가 윤빛가람의 스루패스를 받은 뒤 2명을 제치고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해결사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추가골을 터트려 주도권을 되찾고 값진 승리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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