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21일 고령지역자활센터 3층 교육장에서 자활근로 참여자 확대 방안 및 자활근로 사업 활성화방안에 대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령군 주민복지과 장애인자활담당, 읍·면 사회복지담당, 자활센터 직원 등 자활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복지부의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1만명 확대’ 와 관련하여 참여자 모집 방안 및 시간제 자활근로 참여자 확대를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자활근로사업은 ‘국민기초생할보장법’에 따른 조건부수급자를 비롯해 자활급여특례자, 일반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에게 자활능력 배양, 기능습득 지원 및 일자리를 제공한다.

도원명 고령지역자활센터장은 “고령지역자활센터가 가정복지회 수탁운영 한지 2년이 넘어가면서 사업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지만 더욱 활성화하고자 올해 참여자 확대로 인한 자활사업의 내실화와 안정화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자활근로사업 참여 희망자는 고령군청 주민복지과(054-950-6198), 읍·면사무소 또는 고령지역자활센터(054-955-83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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