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천시 나눔리더 70호 목표 달성 신규 가입식 열려

▲ 김천시청 회의실에서 김천시 신규 나눔리더들 및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천시 제공
김천시와 경북사회복지모금회는 지난 21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나눔리더 가입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가입식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신혜영 경북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신규 나눔리더 36명이 참석했다.

나눔리더는 1년동안 100만원 이상 500만원 이하 금액을 일시 혹은 약정해 기부한 개인기부자를 칭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모금사업이다.

김천시는 시승격 70주년을 맞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난 16일 특별모금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내 나눔리더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으며 김천시의 시민, 기업체, 출향인 등 다양한 개인기부자들이 나눔의 뜻을 모아 시작 한달여만에 70명 목표를 달성 경북지역내 최다 나눔리더 보유라는 기록적인 성과를 이루었다.

신혜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적지 않은 금액임에도 이렇게 빠른 시간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셔 감동 받았다"며 "70명 목표를 넘어 나눔의 기운이 지역내 널리널리 물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시승격 70주년을 맞아 겹경사를 맞이 한 기분이다. 자랑스러운 지역 기부자들의 정성으로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도움 받을 수 있다니 이보다 더 뜻깊은 일이 있을까 싶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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