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경영 선언문 낭독하며 실천의지를 다지는 시간 가져

▲ 경북문화관광공사 임직원들이 인권경영을 외치고 있다. /공사 제공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일 공사 대회의장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 인권경영 선언은 경영활동에서 인간의 기본권과 존엄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헌법을 준수하고 세계인권선언을 실천해 임직원 모두가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인권경영을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사 임직원은 인권경영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인권경영선언문은 △인권경영 체제의 구축 △고용상의 비차별 및 결사 및 단체교섭의 자유 보장 △안전한 근무환경 제공 △강제·아동노동 금지 △이해관계자 인권존중 △지역주민 인권존중 △환경경영 실시 등 10대 인권경영 실천원칙이 담겼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장은 "인권경영 실현을 통해 인권가치에 대한 임직원 인식을 개선하고 이해관계자의 인간적 존엄성을 보장해 기관 운영과 사업운영 전반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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