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금오공고 체육관에서 풍성한 예술축제, 시민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예술대상 시상식, 인기가수의 화려한 축하공연으로 개막

▲ 금오예술제 개최 리플릿
구미시 금오예술제가 9월6일부터 3일간 금오공업고등학교 체육관 특설무대에서 개막한다.

금오예술제는 (사)한국예총 구미지회와 예총 산하 8개 지부가 참여하는 지역 최대 규모의 종합예술제로 2014년부터 개최됐다.

이번 예술제에는 지역예술인들의 열정으로 빚어낸 수준높은 공연과 전시작품들이 다채롭게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진다.

첫날 저녁 7시부터는 금오공고 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시민동아리 단체의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퓨전국악공연, 예술대상시상식과 인기가수 박상철과 댄스, 국악공연 등 시민과 어우러지는 화려한 개막축하 공연이 이어진다.

이튼날 에는 시민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연극협회 프런지 공연, 무용협회 ‘춤의 맥을잇다’, 연예협회 ‘금오가요제를 마지막날에는 국악협회의 ‘구미국악제’까지 풍성한 볼거리와 문화예술 향연이 펼쳐진다.

또한, 전시행사로는 구미사진작가협회의 ‘제24회 사진작가협회 회원전’, 미술협회의 ‘제6회 ART IN 금오산전’ 등 시민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밖에 연극협회의 마임, 드로잉 퍼포먼서로 이루어진 클라운 공연과 찾아가는 연극공연이 도심 곳곳을 찾아 시민과 만난다.

(사)한국예총 구미지회는 지역예술단체의 사업을 통합해 2014년부터 금오예술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매년 예술동아리 지원사업, 찾아가는 음악회 등 시민의 문화예술향유와 지역예술 진흥을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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