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약식 체결후 대구경북관광의해 포토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와 서울관광재단은 5일 공사 회의실에서 문화관광 상생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수도권 지역에서의 경북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의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우선 4가지의 주요과제를 중점으로 상생협력키로 했으며 세부 내용은 △글로벌 문화관광홍보 매체를 활용한 공동 홍보 △서울·경북 지역상생 관광패스 출시 및 연계상품 공동 개발 △서울·경북 상생협력 MICE 산업발전 도모를 위한 공동마케팅 추진 △그 외 서울·경북 문화 관광마케팅을 위한 제휴사업 발굴 및 상호협력 활동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6월 7일 서울과 경북이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통한 지역상생발전모델 구축을 위해 맺은 교류협력 협약의 후속 조치로서 관광과 여행으로 수도권과 지방이 상생할 수 있는 선도적 역할 수행으로 지방관광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장은 “경북에 산재한 수많은 문화관광 콘텐츠를 다양한 경로로 알리고 협업 상생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됐다”며 “서울관광재단과 긴밀한 교류협력을 통해 내년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와 경북의 다양한 축제가 글로벌한 모범 축제가 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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