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산을 활용한 뇌건강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생들이 수료증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산을 활용한 뇌건강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이 지난 5일 평생학습원 3층 소강당에서 48명의 수료생을 대상으로 거행됐다.

이번 뇌건강지도사 양성과정은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경북도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에 선정돼 운영하게 됐다.

수강생 48명은 지난 3월부터 총 23회, 69시간의 이론 및 실기교육을 통해 주산을 활용한 뇌건강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날 수료식에는 장숙경 포항시 평생학습원장, 김용재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수료증 수여 및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주산을 활용한 뇌건강지도사를 적극 활용해 어르신 치매예방 재능기부 봉사와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장숙경 포항시 평생학습원장은 “100세 시대에 맞는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학습형 일자리도 창출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전문봉사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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