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뇌건강지도사 양성과정은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경북도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에 선정돼 운영하게 됐다.
수강생 48명은 지난 3월부터 총 23회, 69시간의 이론 및 실기교육을 통해 주산을 활용한 뇌건강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날 수료식에는 장숙경 포항시 평생학습원장, 김용재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수료증 수여 및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주산을 활용한 뇌건강지도사를 적극 활용해 어르신 치매예방 재능기부 봉사와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장숙경 포항시 평생학습원장은 “100세 시대에 맞는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학습형 일자리도 창출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전문봉사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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