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정상급 프로볼러들 김천으로 몰려온다

'2019 김천컵 SBS 프로볼링대회'가 오는 18부터 25일까지 김천볼링장과 유성볼링장에서 8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한국프로볼링협회와 김천시 볼링협회가 함께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유명 프로볼링 선수 600여 명이 참가해 지역의 동호인들에게 평소 보지 못했던 화려한 기술과 기량을 한자리에서 볼 좋은 기회를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는 남여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진행되며 예선전을 시작으로 본선을 통과한 선수가 TV파이널에 진출하게 된다.

오는 25일에 열리는 결승전은 남·여개인전 결승과 단체전으로 나눠 우승을 다투며 이날 경기는 SBS sports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국내를 대표하는 우수 프로선수가 참가하는 권위있는 대회가 김천시에서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볼링의 저변확대와 발전이 기대되는 만큼 최고의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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