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서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쾌거

▲ 고원수 남구보건소장과 관계자들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남구보건소 제공
포항시남구보건소는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자살예방시행계획 추진실적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되며 10일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자살예상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식이 진행됐다.

보건소는 그간 '자살로부터 안전한 포항 만들기' 구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자살위험 환경개선 및 자살수단에 대한 관리강화, 지역사회 자살위기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자살사망자 다수발생지역 관리, 경찰, 소방, 응급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생명지킴이 양성 등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자살재시도 방지에 기여했다.

앞서 보건소는 지난 2017년 지역맞춤형 자살예방사업 공모에서 전국 1위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사업을 진행했으며 그 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 받은 바 있다.

고원수 포항시남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자살예방시행계획에 따라 내실있게 사업을 수행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자살률 감소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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