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근한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에게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려

▲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아토피, 천식 예방 인형극 '토피야! 소원을 말해봐' 공연의 한 장면. /남구보건소 제공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11일 지역 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23개소 1천500명을 대상으로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아토피·천식 예방 인형극 '토피야 소원을 말해봐'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인형극 공연은 최근 식생활변화와 환경변화로 인한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의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들에게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 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토피야! 소원을 말해봐'는 환아와 가족이 아토피질환 예방관리 수칙을 잘 지켜 아토피질환을 이겨내겠다는 내용을 담아 건강회복을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 다짐의 시간을 가지는 등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흥미 있는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아토피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예방‧관리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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