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수영의 메카 ‘김천’에서 금빛 레이스 펼쳐져

▲ 김천실내수영장서 열린 수영 대회의 한 장면. /김천시 제공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종목 경기가 김천시에서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김천실내수영장서 펼쳐진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서울시체육회,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와 임원, 가족 등 3천여 명이 참가해 3개 종목(경영, 다이빙, 수구), 고등부, 일반부(대학부 포함)로 나눠 신기록을 향한 금빛 물살을 가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체육발전의 전환점이자 앞으로의 100년을 그리는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며 김충섭 김천시장을 포함한 김천시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유치활동의 결과물로 숙박업소와 외식업소 등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국내·외 최고의 시설을 갖춘 김천시 수영장에서 전통과 권위 있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종목을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참가자 수가 가장 많은 수영 종목인 만큼, 매년 60여 개의 국제 및 전국대회를 개최하면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로 수영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