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보건소, 세명기독병원, 포스웰, 남구미용협회 의료나눔 복지서비스 펼쳐

▲ 장기면 산서리 경로당서 어르신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민·산·관 합동으로 의료 나눔 및 복지서비스 활동을 펼쳤다. /남구보건소 제공
포항시 남구 장기면 산서리 경로당서 최근 어르신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포항시 남구보건소, 세명기독병원, 포스웰 봉사팀, 남구미용협회 봉사팀이 합동으로 의료 나눔 및 복지서비스 활동을 펼쳤다.

이날 산서리 경로당에서 세명기독병원는 진료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기초건강체크, 진료 및 물리치료를 실시했고 포스웰 봉사팀은 각 가정마다 방문해 보일러수리 및 점검, 마을환경정비 등을 실시했다.

아울러 남구미용협회는 어르신 미용봉사를 실시했고 남구보건소는 치매검사, 구강검진을 실시해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남구보건소는 의료취약지역인 장기면, 호미곶면 주민의 의료나눔 및 복지서비스 지원 강화를 위해 8개의 민간의료기관(세명기독병원, 포항성모병원, 에스포항병원, 경희요양병원, 하나요양병원, 연일요양병원, 제일마디병원, 해도요양병원)과 포스웰 봉사팀, 남구 미용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남구지부와 협약을 맺고 월 2회 정기적으로 의료취약계층 지역에 의료나눔 및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고원수 포항시 남구보건소장은 "의료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보건소와 지역의 민간의료기관이 협력과 협업으로 힘을 합쳐 주민들에게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의료서비스 및 복지서비스를 확대하여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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