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청렴도 측정결과 및 향상대책 공유로 직원 공감대 형성 “

경북도는 지난 27일 포항시 평생학습원에서 환동해지역본부, 포항·경주·영덕·울진소방서, 경북도문화관광공사 등 동해안권 소재 직속기관 및 사업소와 출자출연기관 직원 28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교육관’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청렴교육관’은 본청과 거리가 멀다는 이유로 청렴문화 확산에 소외될 수 있는 직속기관 및 사업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청렴의식 함양으로 부패·비리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권역별(북부·남부·동해안·서부권)로 추진하고 있는 청렴교육 프로그램으로 앞서 북부권과 남부권을 대상으로 추진한 바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2018년도 청렴도 측정결과와 ‘19년도 청렴도 향상대책을 직원들과 공유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청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마인드 함양’을 주제로 청탁금지법·공무원행동강령·공익신고 등에 대한 사례중심의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직원들의 이해를 돕고 청렴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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