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 해양관측 감시망 구축 기획연구’ 중간보고회 개최

경북도는 지난 27일 동부청사 회의실에서 ‘광역 해양관측 감시망 구축 기획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용역보고회에는 연구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비롯한 대학, 연구소 등 해양전문가 20여명이 참석했다.

3개 공동연구기관에서는 지난 5월말부터 동해에 해양관측, 해상통신, 해상테스트베드 등 다목적 해양연구, 해양장비개발을 위한 기반구축방안에 대해 연구해왔다.

이번 기획연구는 국내 최고의 해양연구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에서 △해양관측 △해양데이터 수집·활용 △정책수립 등 용역을 총괄하고 있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는 해상에 설치되는 △대형부이설계 △유지보수계획 등 해양구조물의 안정성, 내구성을 확보키 위한 연구, 기술개발을 수행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해상통신시스템 △해양관측자료 및 해양정보 송수신 등 해상통신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를 수행한다. 올 하반기까지 연구기관별로 세부과제에 관한 연구를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기본계획수립을 완료해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반영되도록 연구기관과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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