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활성화 방안 협의

▲ 지난 27일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열린 '남부·서부권 청년복지 행복도우미 워크숍' 참가자들이 직무교육과 함께 서로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지난 27일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청년복지 행복도우미’사업관련 도 및 시·군 담당과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급속한 고령화와 인구 감소에 대응, 청년들의 도시 유출을 방지하고 질 좋은 복지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청년복지 행복도우미사업의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개선점을 파악코자 마련됐다.

‘청년복지 행복도우미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과 연계해 경북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39세의 청년 중 사회복지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공개모집해 근무한 자에 대해 올 3월부터 내년 12월까지 22개월간 월 200만원의 인건비와 안정적인 고용유지를 위해 정착지원금 월 3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년일자리 사업에 대한 필요성에 크게 공감하고, 특히 지역 사회가 책임성을 갖고 지역 청년들의 정착방안 강구 등 사업을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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