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청송 출신이자 묵연회 회원들을 지도하는 범정 강민수 화백을 중심으로 경북 내에서 활발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묵연회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주왕산을 배경으로 한 실경산수화를 비롯해 한국화 50여 점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전시회는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가 되고 문화예술의 고장 청송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묵연회는 청송, 안동, 경주 등 경북의 여러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이 모여 2001년 창립한 예술단체로, 군립청송야송미술관을 비롯해 경북 내에서 다수의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박기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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