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많은 울진군에 도움의 손일 뻗쳐 '기업의 사회적 책임' 보여줘

▲ 한울본부가 울진군 관계자에게 5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한울본부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7일 태풍 '미탁' 관련으로 피해가 극심한 울진군 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5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울본부는 지난 4일부터 최인접 지역이자 이번 태풍으로 마을 절반 이상이 침수된 울진군 북면 나곡4리에 중장비 지원 및 직원들로 이루어진 봉사대를 꾸려 피해지역 자원봉사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단수지역 긴급식수 공급을 위한 소방차도 투입하고 있으며 60여 개 자매부서별로 피해지역 복구 봉사활동을 병행 중이고 앞으로도 피해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복구 및 지원 작업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종호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장은 "이번 지원이 태풍 피해로 상심이 큰 이재민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힘든 상황에 직면한 지역주민과 아픔을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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