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0일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가치, 가치나눔 프로젝트' 행사를 개최했다.

나눔가치, 가치나눔 프로젝트는 치매극복을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치매안심센터의 치매 환자관리 및 예방프로그램, 치매환자 가족교실 등 다양한 사업과 서비스를 소개하며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정서적지지 및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경북도, 경북광역치매센터, 상주시 치매안심센터가 함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치매보듬마을로 지정된 공성면 오광1리 부녀회의 식전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경북치매홍보대사 '기웅아재와 단비'가 치매극복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치매환자 가족들과 함께 다과와 차를 즐기며 치매환자 돌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치매쉼터 어르신 작품 전시회와 치매예방, 건강증진에 관한 홍보부스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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