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생명은 소중하고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란 주제로 강사가 반별로 다양한 영상매체를 활용해 생명존중과 자살에 대한 잘못된 인식, 청소년의 자살충동 원인 등을 살펴보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여러 대책 및 방안과 실질적으로 위기상황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문기관의 안내 등의 내용을 학생과 대화와 질문을 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교육을 들은 이 모 학생은 “가끔 힘들어하는 친구를 보면서도 무심코 지나쳤던 기억이 난다 다음부터는 힘들어하는 친구가 있으면 친구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따뜻한 말을 해주고 싶다”고 하며, “나 자신부터 소중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해야겠다”고 했다.
김현인 의성여자중학교장은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생명존중 교육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마음과 몸이 모두 건강한 의성여자중학교 학생들로 성장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호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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