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숲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필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홍보하는 시간 가져

▲ 영주시에서 펼쳐진 '산의날 기념'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제18회 산의 날'을 기념해 영주시는 17일 가흥신도시 메타세콰이어 길에서 도시녹화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시 숲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내며 도시숲 가꾸기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도시 숲의 기능적 장점과 효과를 직접 체감해 숲의 소중함과 필요성을 시민 스스로 인식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주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새로 조성한 메타세콰이어 길에서 목장미, 나무수국, 담쟁이덩굴 등을 식재하고, 시민들에게 허브류 화분을 나눠줬다.

아울러 녹화된 산림을 잘 가꾸고 보살핌으로써 보다 건강하고 풍요로운 숲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도시녹화운동 및 산불예방캠페인을 전개해 숲의 소중함과 중요성에 대해 홍보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도시 숲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깨끗하고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도시녹화운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메타세콰이어 길은 올해 가흥신도시 완충녹지 공원화사업으로 완충녹지 약 900m 구간에 메타세콰이어 280주를 식재해 휴식공간으로 시민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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