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인권 전문가인 권영국 변호사가 28일 정의당에 입당했다.

권 변호사는 당 노동인권안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는다.

경북 문경 출신인 권 변호사는 1989년 ㈜풍산 안강공장의 파업을 주도해 투옥됐으며, 10년 뒤 사법시험 합격한 뒤 2003년 민주노총 중앙법률원장 등을 지냈다.

지난 20대 총선에서는 경주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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