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군위군의 공공비축미 매입량은 산물벼 7천500포(300t), 건조벼 6만1천363포(2천455t)을 다음달 초순까지 8개 읍면에서 총 24회에 걸쳐 실시한다.
군은 이번 수매용 포장재 10만4천500매(40㎏용 10만매, 800㎏용 4천500매)를 무상 지원하고 대형포대 매입을 확대하기 위해 대형포대벼 출하농가에는 대형포대 1개당 1만5천원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일품벼와 조평벼로 농가 편의를 위해 수확 후 바로 건조ㆍ저장시설에서 매입하는 산물벼 7천500포(300t)는 지난달 31일까지 매입 완료했다.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한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정곡 80kg)을 조곡(벼 40㎏)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중간정산금(포대당 3만원)을 농가가 수매한 당일에 지급함으로써 농가에 자금을 적기 지급할 계획이다.
최종 정산은 쌀값이 확정된 이후 12월말까지 지급된다.
쌀 품질 고급화를 위해 올해 벼 육묘장 재배농가 5%를 대상으로 벼 품종검정제도를 실시해 검정결과 20%이상 혼입이 적발된 동가와 지난해 도입한 품종검정제 페널티를 부여받은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는 만큼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권호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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